안녕하세요,
오늘은 중성선이 필요 없는 터치 스위치 'GIRIER' 제품 후기입니다.
일전에도 말한 바와 같이 IOT의 기본은 항시전원과 인터넷의 연결입니다. 무선 Wifi (2.4 Ghz가 대부분)
요즘 새로 짓는 집이나 일부 집에는 중성선 (Neutral line), 접지선 (Earth line), 활성선 혹은
활선(Live line)이 스위치 박스까지 같이 깔려있습니다. 각 선들의 개념은 가볍게만 다루겠습니다.
중성선과 접지는 평소에는 둘다 전기가 흐르지 않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절대 혼동되어서는 안됩니다.)
중성선은 보통 부하로부터 전원까지의 'Return' 와이어이며, 작동이 될때만 전류가 흐릅니다.
반면 접지선은 작동중에 전류가 흘러서는 안됩니다. 번개가 쳤을때나 어떠한 문제가 발생되었을때는
접지선으로 전류가 흐를 수 있습니다.
어쨋든 IOT 제품을 구매하려면 나에게 중성선이 있는지 없는지 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배선공사를 통해 중성선을 깔순 있지만 비용적 측면에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스위치 박스를 열어보면 나에게 중성선이 있는지 여부를 바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저는 중성선이 있는 경우는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따로 신경쓸 부분 없이 원하는 제품을 구매 하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제품 구매시 반드시, 'No neutral 중성선이 필요없는' 이라고 명시된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좌측의 제품 같은 경우는 스위치에 캐패시터가 내장되어 있어 소량의 전류로 스위치를 작동케 하며, 전등으로 가는
전류를 줄이거나 늘리는 방법으로 제어합니다. 그러기에 잔광이 발생될 수도 있으니 이전 글을 보시고 잔광콘덴서를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 준비물
1. Girier
2. 십자 드라이버
3. 혹시 모를 잔광콘덴서
해당 제품을 이용하는 이유는 단순히 가성비이며, 제품에 대한 한국인의 리뷰가 많기에 저도 구매하였습니다.
구매시 1갱 2갱 (gang)으로 표시 되는 것은 버튼의 숫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1갱부터 3갱까지 총 4개를 약 8만원에 구매했습니다.
- 과정
0. 전기 작업전에는 무조건 배전반 스위치를 내려줍니다. 차단기 확인 !!
1. 기존 스위치박스를 열고 사진을 찍어 놓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2.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을 전부 빼줍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 곳을 일자드라이버나 납작한 것으로 누른 상태로 케이블을 당기면 빠집니다.
3. 제 경우나 다른 후기를 보면 스위치 박스가 들어가는 구멍이 살짝 작아 옆의 시멘트 부분을 드라이버로 조금 깨 부숴준 후, 터치스위치를 넣을 공간을 확보해야 했습니다. 사이즈 맞는지 확인 해야 합니다. 맞으면 그대로 진행합니다.
4. 활선을 L에 연결하고 각 전등과 연결된 선들 (부하선 , Load)을 L1,2,3에 각각 넣습니다. 밑에 그림은 3갱. 3 버튼 제품입니다.
5. 메인 전원을 켜 터치 스위치에 불이 제대로 들어오는지 확인한 후 올바르게 작동하면 다시 전원을 내리고 구멍에 넣고 나사로 고정합니다.
하드 웨어 작업은 끝났습니다 !!
앱 다운등 등록은 다음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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